우리 곁에 있는 미래(3) – 공유경제의 성공 모델 우버(Uber), 난 휴스턴의 우버 드라이버 !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컨설턴트 전) 삼성엔지니어링아메리카 IT 팀장 현) IYB Tech (아이비 테크) 대표 컨설턴트
최근, 스타트업(startup)이 화제 거리로 자주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 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로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기업이 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시장 창출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 이었던 ‘페이스북’(facebook.com) 경우 마크 주커버그가 2004년에 첫 웹사이트를 오픈하여, 2012년 NASDAQ 상장(Startup Exited) 후, 현재 3,207억불(366조원)의 시가총액으로 여전히 최고가를 경신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저널(http://graphics.wsj.com/billion-dollar-club/)에 의하면, 2016년 3월 기준으로 10억불 이상의 가치평가를 받은 스타트업 기업이 세계적으로 146개 이며, 한국기업으로는 ‘쿠팡’과 ‘옐로우모바일’이 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성공신화 우버(Uber.com)와 에어비앤비(Airbnb.com), 공유경제 성공모델 블룸버그(Bloomberg.com) 최신호에 의하면, 우버의 2015년 말 기준 가치는, 625억불 (71조원)로 평가되었습니다. 현재까지의 스타트업 기업 중 가장 큰 성공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페이스북 보다 2년 빨리 500억불 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우버는 승객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차량을 호출하면 우버와 계약한 기사가 자기 차량을 몰고 와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주문형 개인 기사 서비스’로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명의 공동 창업자가 100명의 기사로 시작 하였으며, 지금은 창업 6년만에 미국 내 최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는 물론이고 포드, 일본 혼다마저 넘어섰습니다. 내년이면 50살이 되는 현대자동차의 시가총액이 41조원인 것과 비교해보면 참으로 놀랍고도 부러운 성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휴스턴 한인 타운 H마트에서 케이티 밀스 쇼핑몰까지 우버 택시를 이용한다면, 약 2~3분만에 탑승하여, 25~30불 정도로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Tip은 받지 않습니다. 이때 우버기사는 요금의 80%를 소득하며, 우버는 20%의 수수료를 수입으로 합니다.
에어비앤비는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자신의 방이나 집, 별장 등 사람이 지낼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임대 할 수 있으며, 192개국 3만 4800여개 장소에서 200여만개의 객실에 대한 숙박을 중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세계 최대 숙박 기업인 힐튼그룹의 매출을 넘어 섰습니다. 지난 겨울, 저희 가족의 한국 방문시 서울 강남역에서 10초 거리의 에어비앤비(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했을 때, 50% 이상의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에 가족 모두 큰 만족감에 행복 했었답니다. www.airbnb.com에 방문하시어 게스트와 호스트의 베니핏을 느껴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공유경제 모델 미국 타임지(Time.com) 에서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미래를 바꾸는 10대 이슈 중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여럿이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 방식 입니다. 공유경제 기업들은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이용자들이 서로 나눌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중개 수수료를 받습니다. 공유경제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84년 하버드 대학의 마틴 와이츠먼 교수의 논문 '공유경제: 불황을 정복하다' 이었으며, 미국의 스테크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 되었으며,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의 경제활동"으로 정의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를 빌리고 나눠 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반의 사회적 경제 모델”이라는 뜻으로 많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대표 성공 사례인 '에어비앤비'와 '우버'는 각 사용자가 소유한 재산을 공유함으로써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고 수익을 극대화함으로서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며, 우리 생활에 큰 혜택과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공유경제가 뜨는 이유 이미 30여년 전부터 정의되고 존재하던 경제 모델이 최근에 성공한 사업 모델로 자리 잡고 각광을 받게 된 요인은 무엇일까요? 우선은, ‘모든 것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사회’가 이미 우리 곁에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 입니다. 더 지능화된 공유경제 애플리케이션이 인터넷, 스마트폰, 클라우드 맵 등이 공급자와 사용자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긴밀하게 연결해 주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세계 경제성장의 둔화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득이 줄고 그로 인하여 지출을 줄여야 했기 때문 입니다. 즉, 각 개인들은 자원의 낭비(저렴한 서비스 사용)를 방지하고 수익(차량 또는 주거지의 공유)을 극대화 하는 모델이 필요 했던거죠.
난, 휴스턴 우버 드라이버 공유 경제, 지금 우리에 곁에 있습니다. 우버 택시 승객이 되어, 쉽고 편하게, 친절하고 빠르며 저렴한 서비스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버 택시 드라이버가 되시어 수익 극대화에 도전 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다음 칼럼에서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폭제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이 어떻게 우리생활을 바꾸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가를 여러분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 칼럼 순서 ]
3. 우리 곁에 있는 미래(3) – 공유경제의 성공모델 우버(Uber), 난 휴스턴 우버 드라이버! 4. 우리 곁에 있는 미래(4) -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사물 인터넷과 새로운 환경.
